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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이야기

한국 vs 쿠웨이트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W] 전반 후기

by 슈팀장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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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4일(목) 23:00, 한국과 쿠웨이트의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이 열렸습니다. 전반전은 한국의 압도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인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반부터 한국은 쿠웨이트의 수비 라인을 흔들기 위해 빠르고 정교한 패스와 조직적인 공격을 선보였고, 그 결과 2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습니다.

한국의 전반적인 경기 흐름

전반전 내내 한국은 경기의 주도권을 완벽하게 쥐었습니다. 쿠웨이트는 수비에 집중하며 깊은 수비라인을 구축하려 했지만, 한국은 그 틈을 정확하게 파고들며 공격의 기회를 끊임없이 만들었습니다. 특히, 한국의 수비진은 쿠웨이트의 공격을 깔끔하게 차단하며 상대가 큰 위협을 느낄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골: 황인범의 크로스, 오세훈의 헤딩

전반 10분, 한국은 첫 번째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황인범이 정확한 타이밍에 얼리크로스를 올렸고, 이 크로스를 오세훈이 머리로 받아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오세훈의 위치선정과 헤딩 능력이 돋보였고, 황인범의 크로스도 완벽하게 그를 향해 떨어져 훌륭한 연결이었습니다. 쿠웨이트 수비진은 오세훈의 높은 점프와 정확한 타이밍을 막지 못했고, 한국은 순식간에 리드를 잡았습니다.

두 번째 골: 손흥민의 페널티킥

이후 전반 19분, 손흥민이 스스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차서 추가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빠른 발과 기술로 상대 수비수에게 반칙을 유도하며 페널티를 얻어냈고, 이후 자신이 직접 차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의 페널티킥은 매우 침착하고 정확했으며, 쿠웨이트 골키퍼는 손흥민의 강한 슈팅을 막지 못했습니다.

쿠웨이트의 수비 진형

쿠웨이트는 전반 내내 수비 위주의 운영을 시도했지만, 한국의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를 주는 공격에 고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국의 공세에 밀리면서 중원에서의 볼 소유율을 지키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과적으로 첫 45분 동안 득점 없이 반격을 시도할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했습니다.

마무리

전반전은 한국이 완전히 경기의 흐름을 지배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은 침착하고 조직적인 플레이로 쿠웨이트의 수비를 뚫어냈고, 두 골을 득점하며 확실한 우위를 점했습니다. 특히, 황인범과 오세훈의 완벽한 호흡, 그리고 손흥민의 페널티킥 성공은 그날 경기의 주요한 하이라이트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후반전에서도 한국은 계속해서 공격적인 축구를 이어가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다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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