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팀히어로1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팀 임영웅 VS 팀 기성용 직관 후기 나는 흔히 말하는 축빠다. 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이동국의 슈팅 한방은 왜소하고 소극적인 나에게 강렬한 한방으로 다가왔고 그 이후 나는 축구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이후 온 국민이 열광했던 2002년 월드컵은 내 학창시절 가장 감동적이며 인상적인 순간으로 남아있게 되었고 인상적인 월드컵에 따라 박지성이 만들어 간 위대한 커리어와 함께 나는 유럽축구에 빠지게 되었다. 나의 군생활은 평범했지만 일과시간 이후는 항상 연등이었고 박지성과 함께 군생활 2년을 버티고 나올 수 있었다. 이후 자연스럽게 해외축구 위주로 경기를 시청했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직장생활, 결혼, 출산, 육아라는 과정을 거치니 시차가 다른 먼 외국의 축구경기는 이제 더 이상 열정을 쏟기 어렵게 되었다. 그러면서 내가 자연스럽게 다시 빠진 .. 2024. 10.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