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서울역 한우특수부위 맛집 자루 후기

오늘은 연말연시 회식으로 가기 좋은 서울역 근처에 위치한 한우 특수부위 전문점 자루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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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자루는 서울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삼미양꼬치 방향을 끼고 골목으로 들어서면 볼 수 있습니다. 그 근처 동해해물탕 간판을 보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워낙 밖에서는 잘 안보여서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맛집 느낌입니다.

 

2. 메뉴

 

자루는 한우 특수부위 맛집입니다만, 등심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특수부위를 먹어봅시다. 가격은 27,000원. 한우 특수부위지만 상당히 가성비 있는 가격입니다.

 

저는 보통 인원수에 맞게 시키는데요, 이날은 3인분을 시켰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영롱한 특수부위 자태를 보니 군침이 돕니다. 고기가 오면 이런 불판에 바로 구워서 드시면 됩니다.

 

 

 

배가 고프니 첫 스타트는 금방 익는 차돌과 마늘로 시작합니다. 술이 한 두잔 들어가다보면 어느새 고기는 바닥이 납니다.

 

3. 기타

고기를 다 먹으면 필수코스로 탄수화물을 섭취해줘야 하는데요, 자루라면을 시키면 이런 비주얼의 라면을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고기를 먹어 느끼할 때 얼큰한 라면 한젓가락을 하면 다시 몸이 리셋되는 기분입니다.

 

이렇게 먹고도 10만원이 안나오니 서울역 인근에서 연말모임이나 친구들과 한잔, 회식을 하기에 자루는 더없이 좋은 곳 같습니다. 서울역 근처에서 약속이 있으시다면 자루 한번 꼭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