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오사카 츠루톤탄 소에몬쵸점 찐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사카에서 줄 서서 먹는 유명한 세숫대야 우동맛집, 츠루톤탄 소에몬쵸점 방문후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이름 때문에 쓰루통탄, 츠루통탄, 스츠톤탄 등 다양하게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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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츠루톤탄 소에몬쵸점은 도톤보리 끝, 니폰바시 역 근처에 있습니다. 위로 올라와서 다리만 건너면 바로 왼편에서 볼 수 있습니다.

 

-. つるとんたん 宗右衛門町店.. TSURUTONTAN SOUEMONCHOMISE 츠루통탄 소에몬쵸미세
-. 영업시간 : 11:00~06:00, 주말 11:00~08:00
-. 주소 : 大阪府大阪市中央区宗右衛門町3-17

 

구글 검색 이미지 참조

 

이런 건물이니까 참고하세요.

 

2. 내부

 

약간의 웨이팅과 함께 내부로 들어오면 안내에 따라 내부로 입장합니다. 가게 내부 분위기는 이렇구요, 저희는 오픈런으로 바로 들어와서 손님이 아무도 없을 때 입장했기 때문에 사진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자리는 금방 차구요.

 

3. 메뉴

츠루톤탄 소에몬쵸점의 대표 메뉴는 역시 우동입니다. 저희는 다양한 맛을 느껴보기 위해 3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기본적인 우동부터 카레우동, 샤브샤브 스끼야끼 우동까지 세가지 메뉴를 시켰습니다. 

 

주문은 태블릿으로 하게 되어 있는데요, 한국어가 없으니 일본어를 모르시는 분들은 그림으로 눈치껏 하셔야 합니다. 들어보니 태블릿이 오래되서 한국어 지원이 안된다고 하네요.

 

츠루톤탄 우동면은 굵기 선택부터 3곱빼기 까지 가능해요. 그리고 비용추가도 일절 없으니 면이 많이 필요하신 분들은 곱빼기를 해서 주문해조세요.

 

 

유명한 세숫대야 우동집 답게 그릇만으로 압도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성인남성의 손 사이즈와 비교해서 봐도 정말 크죠?

 

 

저희가 먹었던 우동 중에서는 스끼야끼 우동이 가장 국물도 진하고 깔끔했습니다. 가격은 1,680엔, 한화로 약 15,000원 정도로 우동치곤 비싼 가격이지만 사이즈와 약간 짭짤한게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더라구요. 물론 다른 우동도 맛있습니다.

 

이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오사카 여행에서도 저녁에는 뜨끈한 국물이 땡기실텐데요, 이런 날에는 츠루통탄에서 세숫대야 우동 한번 드셔보시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